제주 전남편 살해로 세상을 시끄럽게 한 고유정 얼굴, 드디어 공개되었다

지난 5일 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진 뒤 처음으로 얼굴이 공개.

출처. 연합뉴스

그동안 고유정은 언론에 노출이 되는 상황에 머리를 풀어헤치거나 고개를 숙이는 등 자신의 얼굴 노출을 꺼려하는 모습이나 행동이 보였었다. 아들 때문에 얼굴 공개를 계속 꺼리고 있었으나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진술녹화실로 이동을 하던 중 취재진 카메라에 노출. 그동안 얼굴을 가렸던 머리카락을 넘겨 머리를 묶었고 표정은 담담하다.

출처. 연합뉴스

제주 전 남편 살해 뿐 아니라 의붓아들 의문사도 재조사되고 있는 중이다

36세, 제주 출신, 충북 청주 거주중인 고유정.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, 유기한 사실로 조사를 받고 있다.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결과가 중대한 사안이며 강력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을 부합하는 등 모든 요건을 고려하여 피의자 신상 공개가 결정이 되었다.

제주 펜션에서 남편을 살해 후 여객선 CCTV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피해자의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청되는 봉지를 바다에 버리는 모습이 포착이 되었다. 사체는 해상에 이어 육지에도 유기를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에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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